
[PEDIEN] 거창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AI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는 지난 2월 실시된 상반기 교육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AI 활용 수준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본 강연과 수준별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총 1회의 기본 강연과 6회의 전문 실습이 운영됐다. 기본 강연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 주요 활용 사례, 그리고 효과적인 질문 작성법 등을 다뤘다.
전문 실습은 중회의실에 마련된 PC 30대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사용하며 업무 적용 방안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바이브코딩'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회의록, 점검일지 등 문서 서식을 만드는 방법과 행정 자료 집계, 기한 관리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간단한 업무 도구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둘째 날부터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눈 생성형 AI 실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기본 사용법부터 자료 분석, 문서 작성, 업무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AI 활용 능력을 심화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을 위한 별도의 초급 실습 과정도 마련되어 AI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AI에게 업무 목적과 필요한 조건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배운 내용을 자료 정리, 문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해 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AI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특성에 맞게 AI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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