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잡고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지반침하 예측 플랫폼의 현장 실증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4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의 행정 분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의 ‘위성데이터 행정활용 플랫폼 개발사업’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지하 안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위성데이터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위성데이터를 이용해 시 전역의 지반 변위를 분석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행정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도로지반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결과, 위성데이터 분석과 현장 점검 연계를 통해 지하 공동 3곳을 발견하고 지난 9월 조치를 완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가 실제 현장 안전 관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내년부터 지상 관측장비 설치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위험도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과의 지속적인 현장 검증 협력을 통해 위성정보의 행정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위성데이터 분석 기술과 국토안전관리원의 현장 실증 전문성을 연계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실증 협력을 추진해 위성데이터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고도화로 위성정보의 행정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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