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를 앞두고 진주시가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범시민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역 정치권까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5일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지역위원장과 손미영 진주시의원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각각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주시의 핵심 현안인 혁신도시 완성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장문석 위원장은 “혁신도시가 흔들리면 진주의 미래도 흔들린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정부에 그대로 전해지도록 당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미영 의원 또한 “혁신도시는 여야를 떠난 지역의 생존 문제”라며, “시민의 뜻이 정부에 닿을 때까지 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지난 8월 26일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9월 9일 조규일 시장의 1인 시위, 9월 21일 세종 결의대회, 10월 1일 국회 결의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의지를 다져왔다. 특히 10월 6일에는 13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릴레이 1인 시위는 체육, 경제, 여성계, 대학가, 봉사단체, 직능단체, 그리고 이제는 정치권까지 각계각층으로 확산하며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 전체가 혁신도시 완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결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집적을 핵심 현안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 발표가 임박한 만큼, 지역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