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KAI 공장에서 ‘내 삶터애 주소 두기’ 캠페인 전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성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 삶터애 주소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정주인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4일,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과 경제기업과, 고성읍 직원들은 KAI 고성공장 근로자들의 퇴근 시간대에 맞춰 현장을 찾았다. 이는 실제 고성군에 거주하면서도 아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였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퇴근 시간대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에서 관계자들은 전입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축하금, 근로자 전입지원금, 주민세 및 재산세 지원 등 각종 전입 혜택과 전입 신고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고성군으로 주소를 옮겨 일터와 삶터가 일치하는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고성군이 추진하는 주요 인구 증가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이는 일자리와 거주지를 일치시켜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명확한 취지를 담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이 실제 삶의 터전인 고성에 주소를 두는 것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전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기업체의 요청 시 읍면 주민등록 담당자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을 통해 정주 인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