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의 택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택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외국인 대상 택시 이용 안내 큐알코드 제작 및 부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요금 및 결제 방식에 대한 혼란, 승차 거부, 이용 불편 신고 절차 등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외국인 이용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다국어 QR코드 안내 스티커 1000장을 제작했다. 이 스티커는 관내 택시운송사업자 및 개인택시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택시 차량에 부착될 예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페이지로 이동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택시 이용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상세하게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택시 운임 및 요금 확인 방법 △현금·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 안내 △승차 거부 및 부당 요금 발생 시 대처 방안 △택시 이용 불편 신고 방법과 관련 기관 연락처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남동구는 스티커 부착 이후에도 QR코드 연결 상태의 안정성과 외국어 안내 내용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이용객이 차량 안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이용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택시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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