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 클린업데이 실시 (옹진군 제공)



[PEDIEN]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옹진군의 숨겨진 보물섬, 사승봉도 일원에서 지난 4일 ‘클린업데이’가 진행됐다. 옹진군 자월면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사승봉도의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계 보전에 힘썼다.

사승봉도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 주변 해역 생태계 보전지역에 포함된 곳으로, '모래가 많은 승봉'이라는 뜻을 지녔다. 승봉도에서 약 2.2km 떨어진 이 섬은 전체 면적 16만8910㎡, 둘레 3km의 아담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물 다양성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최근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섬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승봉도는 이번 클린업데이를 통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한층 더 정비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자월면사무소 직원과 승봉리 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섬 곳곳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사승봉도는 자월면이 자랑하는 소중한 보물섬”이라며, “앞으로도 사승봉도를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사승봉도의 자연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