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회관, 연극‘재개발 지역’기획공연 개최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문화회관이 재개발이라는 도시 변화 속에서 주거 불안과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재개발 지역'을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개발을 앞둔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이주를 앞둔 두 인물의 시선을 통해 청년과 노년 세대가 겪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집의 진정한 의미와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시 발전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주거 문제와 이웃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창작집단 여름밤이 주관하고 계양문화회관이 협력하는 이번 연극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현실 밀착형 이야기에 공감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민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주변의 일상과 이웃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힘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5일과 6일,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선착순 관람 가능하며, 학교 단체 관람 문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