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사업‘ 마무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10개월간 진행한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물류창고업의 등록 및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6년 기준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물류창고 업체는 총 129곳으로, 이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처럼 다수의 물류창고가 밀집한 만큼, 시는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물류 사업자들이 관련 법규를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부정 등록 여부 △주소, 상호, 면적 변경 시 필수적인 변경 등록 이행 여부 △등록증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행위 △화재안전관리계획서의 정확한 작성 및 보관 상태 △화재안전정보시스템 가입 및 정보 입력 현황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단순 서류 확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물류창고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즉시 파악하고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한 물류창고 업체 관계자는 “전문가와 소방 관계자로부터 평소 놓치기 쉬운 위험 요인과 구체적인 보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점검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안전수칙을 재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 준수는 기본이며, 특히 화재안전관리계획을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