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3회 2026 문화도시 도봉 도깨비 축제 ‘권선징악’ 개최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월 7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에서 제3회 '2026 문화도시 도봉 도깨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봉의 문화를 깨우는 비타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전통 설화 속 도깨비에 현대적인 문화와 놀이 요소를 접목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후 3시, 도봉소방서와 서울문화고를 출발해 도봉구청 광장을 거쳐 중랑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의 길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어린이 합창, 대동놀이, 버블쇼, 뮤지컬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복을 주는 도깨비'라는 제목의 도깨비 마당극과 도깨비 가족 선발대회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깨비 분장 체험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6개소의 도깨비 주막과 6개소의 도깨비 장터에서는 풍성한 먹거리와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이언트 도깨비 전시와 이색적인 사진 촬영 장소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깨비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