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 28일, 도봉경찰서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구민의 생활 안전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김동욱 도봉구청장이 위원장을, 유미숙 도봉경찰서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봉구의회, 도봉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청소년·안전·범죄예방 분야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감시 카메라 통합관제센터 운영 △청소년 보호 △생활 속 범죄 예방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 걸쳐 총 6개 항으로 구성되었다.
감시 카메라 통합관제센터 운영 분야에서는 도봉구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정보 공유의 유기성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서울 아레나 개관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와 관제 필요성에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강조되었다.
청소년 보호 분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존 청소년안전망시스템을 활용해 상담-교육-자립을 연계하는 방안이 모색되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신고·상담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협업 과제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생활 속 범죄 예방 분야에서는 △창2동 마을공원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 △피싱 범죄 예방 홍보 강화 △지역 안전활동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무기류 자진반납 보상제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도봉구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 소관 부서와 관계 기관 간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제도 및 예산 등 과제별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안전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연결될 때 더욱 튼튼해진다”고 강조하며, “변화하는 치안 수요에 맞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봉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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