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주민들과 함께 ‘봉구네 행복달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립 위험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함께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해 다가오는 2027년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인 가구 주민들은 ‘봉구네 모여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포원 나들이, 요리 교실, 추석맞이 윷놀이, 웃음 치료 교실 등 올해 ‘봉구네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했던 다양한 활동 사진을 공유하며 추억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활동 사진을 오려 직접 만든 달력에 붙이고, 꽃과 동물, 야광·하트 스티커 등으로 개성을 더했다. 또한 12가지 색상의 사인펜을 이용해 그림과 글씨를 채워 넣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행복 달력을 완성했다.
달력을 만들면서 참여자들은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거나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싹텄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달력을 만드는 것을 넘어,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 간의 소중한 정을 나누는 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호성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한 해 함께했던 즐거운 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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