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업무지원 서비스 3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동작구청 스마트행정과는 구에서 활용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 '웍스'를 기반으로 △AI 법령검토 도우미 에이전트 △AI 구정업무비서 △AI 맞춤혜택찾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했다. 이 서비스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존 업무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며,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AI 법령검토 도우미 에이전트'는 법령, 판례, 조례 등 관련 자료 검색 및 분석을 지원하는 업무보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질문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국회 지방의정포털, 지방재정365와 같은 정부 공식 사이트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조회한다. 이를 통해 법령, 판례, 조례뿐만 아니라 구의회 속기록과 예산 자료까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법률 쟁점 검토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AI 구정업무비서'는 기존에 여러 문서 검색이나 사이트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행사, 생활민원, 예산 관련 정보 및 결재문서 등을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AI 맞춤혜택찾기'는 사용자의 연령대, 거주 지역, 현재 상황 등 세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7개 분야에 걸친 맞춤형 혜택 정보를 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오답 사례 등을 면밀히 수집 및 분석하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AI 법령검토 도우미 에이전트'를 법률 자문, 행정심판 및 소송 답변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변호사 서비스'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AI 맞춤혜택찾기' 서비스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민 서비스'로의 전환도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동작구는 각 부서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구와 대민 서비스 개발을 더욱 확대하여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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