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찾아가는 부모교육’ 유치원까지 확대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유아교육 및 보육 통합에 발맞춰 ‘찾아가는 부모교육’ 대상을 어린이집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의 양육 역량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양육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유치원 아동의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해당 교육은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부모·자녀 체험활동’, ‘부모 역할의 어려움’ 등 3가지 주요 주제 아래 ‘영유아 기질 이해’를 포함한 총 1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지난 27일,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한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집’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정 내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녀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육아 환경을 구축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아이의 감각과 상상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육아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관계자는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부모가 아이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