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동네책방 북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출판·인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동네책방 북로깅’은 책을 의미하는 ‘북’과 온라인에 글을 게시하는 ‘블로깅’을 결합한 신조어다. 참여 시민들은 행사 기간 중 파주 지역 내 12개 동네 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책방에 대한 소감을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서점을 찾아 그곳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통해 지역 서점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점은 △고정순책방 △북소리책방 △북켄드 △빅베어북 △사적인서점 △소소한책방 △시옷책방 △쑬딴스북카페 △쩜오책방 △책방아지트 △한길북하우스 △행복한책방 파주 등 총 12곳이다. 이들 서점은 파주시 곳곳에 자리하며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를 돕고 있다.

참여 서점을 방문해 간단한 기록을 남기는 시민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각 서점이 직접 선정한 책 속 문장이 담긴 엽서 형태의 달력을 증정한다. 이 엽서 달력 12장을 모두 수집하면 2027년에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달력을 갖게 된다. 본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미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동네책방 북로깅’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동네 서점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서점과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 서점의 상세 정보와 위치는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