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중랑구가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월 17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된 사전 경기를 포함, 24일 본대회까지 각 자치구 선수단이 참여해 장애인 생활 체육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중랑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130명의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파크골프, 보치아, 실내조정, 한궁, 쇼다운 등 동호인 종목과 줄다리기, 슐런, 농구 골밑슛 릴레이, 스태킹릴레이, 플로어컬링 등 화합 종목까지 총 10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실내조정 2인조에서 2위, 4인조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한궁 종목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화합 종목에서도 스태킹릴레이 1위, 농구 골밑슛 릴레이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랑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치열했던 경쟁 끝에 종합 순위에서는 영등포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랑구가 2위, 노원구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랑구는 2020년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2022년 종합 3위, 2023년 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를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 체육 환경을 더욱 굳건히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든 차별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