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시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가 가칭 ‘민선9기 시민참여준비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시민참여준비단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분과 구성, 관련 조례 제‧개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소통, 행정혁신, 정책조정 기능을 반영한 실행체계를 사전에 검토하고 혁신 과제 발굴 및 협의체 운영 방식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와 관련 시민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방향 설명, 자유토론, 쟁점 사항 정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역할과 구성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체감형 혁신 과제 발굴과 정책 제안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병행하여 분야별 전문성과 정책 통합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더불어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위원 위‧해촉, 분과 구성 및 운영, 회의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다듬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인석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선9기 시민 참여 기구는 형식적인 협의체를 넘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혁신기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체감도 높은 시민소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준비단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여 관련 협의체 구상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협의체 구성 및 위촉을 진행하며, 관련 조례 제‧개정 등 후속 절차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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