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교통공사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29일 목요일, 인천교통공사를 주축으로 계양구청, 공항철도 등 총 22개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열차 탈선과 화재 발생, 그리고 다중운집인파 재난이라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계양역 현장에서 직접적인 대응 절차를 수행하는 현장훈련과 공사 본사에서 지휘부 토론을 진행하는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실시하여, 현장과 지휘부 모두의 재난 대처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훈련에서는 긴급 대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수적인 대응 절차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됐다.

동시에 진행된 지휘부 토론훈련은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한 상황판단회의와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처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훈련을 통해 "언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