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지역 내 성매매집결지 해체 이후 공간의 생활 및 공간적 전환을 위한 시민공론장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27일과 29일, 파주읍, 문산권, 금촌권, 운정권 등 4개 권역에서 시민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첫 단추를 꿰었다.
이번 설명회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문산청소년센터,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운정청소년센터 등 각 권역별 주요 시설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시민공론장의 추진 배경과 목적, 구체적인 운영 계획, 그리고 주요 논의 의제들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성매매집결지 해체 이후 △당사자들의 안정적인 삶으로의 전환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해체 부지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 등을 시민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공론 과정이 소개됐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 현장에서 시민참여단 모집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하며,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청 여성가족과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안내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 이상 100명 이내로, 운영위원회가 지역, 성별, 연령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1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향후 제공될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요 의제를 학습한 뒤, 12월 5일과 12일 이틀간 열리는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파주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게 된다.
파주시는 모집 마감일까지 현수막 게재 및 누리소통망 홍보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시민참여단 모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미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이 이번 공론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넘어 지역의 삶과 미래를 시민들이 직접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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