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구 캐릭터 '신새롬'을 전면에 내세운 웹툰 시리즈를 통해 복잡하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세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알쏭달쏭 지방세'라는 이름으로 총 3편의 웹툰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구는 기존의 안내문 중심 홍보 방식으로는 지방세 관련 민원 문의에 대한 전달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자 웹툰 제작을 기획했다.
첫 번째로 선보인 '지방세 대혼란 사건'은 국세와 지방세를 혼동해 구청을 찾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관련 문의가 잦아 주민들의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웹툰에서는 국세와 지방세의 명확한 차이를 짚어주고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대표적인 지방세의 종류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웹툰 '환급금? 보이스피싱 아니에요?'는 지방세 환급 안내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오해와 불안감을 다뤘다. 환급 안내 문자 수신 시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을 묘사하며, 실제 환급금 조회 및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았다.
세 번째 웹툰은 강서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주제로 선정했다. 강제 징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주민의 모습으로 시작된 웹툰은, 체납관리단이 체납자의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고 맞춤형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납부자의 고충을 살피는 행정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올 11월까지 운영되는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안내는 물론,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제작된 웹툰 3편은 강서구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시청할 수 있다. 웹툰 공개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어려운 세무 용어를 보다 쉽게 풀어달라는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강서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오는 11월에는 안내 홍보물을 추가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에서 출발한 웹툰이 새로운 사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도 훌륭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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