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위기 처한 어르신 도운 학생 2명에 모범시민 표창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지난 9월 23일, 하굣길에 도로 위에서 멈춰선 전동휠체어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도운 경안고등학교 전천하 학생과 상록고등학교 정인겸 학생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50분경, 두 학생은 상록수역 삼거리 도로 한복판에서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방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곧바로 도움에 나선 학생들은 전동휠체어에 부착된 수리업체 연락처를 확인해 도움을 요청했다.

학생들은 버스 통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전동휠체어를 안전한 인도로 옮기는 헌신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인계하며 어르신의 안전을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안산시는 위험에 처한 어르신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 안전을 확보한 두 학생의 선행을 높이 평가하여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험에 처한 어르신을 지나치지 않고 먼저 나서 도움을 준 두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