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제13회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립과 은둔의 시대, 그 곁에 서는 법’이라는 주제 아래, 생애주기별 고립·은둔의 특성과 그 심리·사회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및 실질적인 돌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더불어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 또한 참여하여 함께 지혜를 나눌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실무자는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워크숍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신청하면 된다.
워크숍의 시작은 안병은 행복한우리동네의원장이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두시오’라는 주제로 맡는다. 안 원장은 고립·은둔 당사자가 느끼는 내면의 고통과 고립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숨어버린 아이들’이라는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송인주 스스로 랩 대표가 ‘혼자 살아도, 혼자 죽지 않도록’이라는 주제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이로 인한 죽음의 문제에 대해 다룬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선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삶과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이번 워크숍이 고립·은둔 당사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지원과 효과적인 연결 방안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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