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판교를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역점 과제다.
협약식에는 성남시를 비롯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가천대학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기관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판교의 우수한 첨단기술 역량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미래 신산업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촉진하고,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모델이 될 혁신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사업비 150억 2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71억 5000만원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원 약 171만3370㎡를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신산업 분야의 규제 특례가 상시 적용되어 다양한 혁신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스마트도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5세대 이동통신 노변통신장치 기반 원격운전 공유차 서비스 △인공지능 인프라 협력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및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는 기업 지원 및 데이터 공유를 위한 ‘스마트도시 산업육성 통합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성남시는 판교의 강력한 첨단산업 기반과 스마트도시 기술을 융합해 혁신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실증 성과가 실제 서비스 도입 및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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