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뇌졸중 예방 캠페인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난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계뇌졸중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여, 용인특례시 산하 3개 구 보건소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처인구보건소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오엑스 퀴즈를 진행하며 뇌졸중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도왔다.

수지구보건소는 뇌졸중의 주요 전조 증상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히 홍보했다. 또한 '레드서클존 건강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무료로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뇌졸중 의심 증상을 쉽게 기억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인 '패스트 법칙'의 집중적인 홍보였다. '패스트 법칙'은 얼굴 마비, 팔 마비, 언어 장애 증상을 신속히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함을 의미한다.

뇌졸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특히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현 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술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할 만큼 시간과의 싸움이다. 따라서 전조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뇌졸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