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4개 동,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 잔치 연이어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전 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를 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성한 공연과 함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선물 꾸러미 전달로 구성되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후원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쌍문1동은 지난 29일 늘봄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쌍문1동어르신복지관의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 가수 윤시연의 신나는 가요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선물 꾸러미에는 우이동교회와 북서울농협 우이점에서 후원한 현미칩과 잡곡이 포함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쌍문2동은 20일 노래강사 권춘란의 열정적인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김도연예술단의 신명 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에게는 갈비탕, 전복죽, 백숙죽 등 5종의 식품과 타월, 물티슈 등 2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쌍문3동 역시 20일 쌍문3동어린이집 원아들의 아름다운 합창과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소리꾼들의 깊이 있는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밀키트, 떡, 양말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어 만족감을 높였다.

쌍문4동은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직접 준비한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유치원 원아 23명의 깜찍한 공연, 그리고 지역 예술인의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참석한 모든 어르신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밀키트 선물이 증정됐다.

방학1동은 27일 방학1동어린이집의 귀여운 율동과 악기 연주, 가수 강태희의 감미로운 가요, 그리고 예울림의 파워풀한 난타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밀키트 5종이 전달됐다.

방학2동은 21일 청학경로당의 난타와 민요 공연을 비롯해, ‘봉구네울타리사업’ 숟가락장단팀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직접 연습한 내용을 선보이며 성취감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선물로는 갈비탕, 과일 떡, 양말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다.

방학3동은 29일 초당초등학교 학생들의 맑은 우쿨렐레와 기타 합동 연주, 흥겨운 민요와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졌다. 통장협의회에서는 표창 수상자들을 위해 특별히 꽃다발을 준비했으며, 원주추어탕과 유덕기내과의원의 후원으로 김, 파스, 국, 죽, 떡, 과일이 담긴 풍성한 선물 꾸러미로 훈훈함을 더했다.

창2동은 19일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와 함께 트로트 공연, 창2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북서울농협 신창지점, 도봉새마을금고 신창지점, 창2동 통장협의회, 대한종합조경(주), 창동남대문약국, 이가네 바지락 칼국수 등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갈비탕, 감기약, 양말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었다.

창4동은 20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어르신 행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가수 한다경과 케이-품바창극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삼성퍼스트정형외과의원 창동점, 멜로우피부과의원 강북본점 등이 후원한 파스·칫솔과 함께 참기름·들기름 세트, 다과, 털장갑,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이 어르신들께 제공되었다.

이처럼 도봉구의 14개 동에서는 각기 다른 특색을 살린 맞춤형 행사와 정성스러운 선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각 동 주민 여러분과 후원자, 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