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나섰다.
지난 29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광명시 글로컬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나 사업 모델을 잠재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투자 유치 및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 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6개사 △광명형 혁신스타트업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3개사 △지 스마트 허브 오픈랩 3개사 등 각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총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아이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분야 전문 평가사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광명시 정착 적합도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인기상 2개사 등 총 5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력설비의 원격 진단 및 에너지 관리 기술을 구현한 '파일러니어'가 차지했다. 이어 반려동물 항노화 치료제와 건강진단 키트를 개발한 '애니디어', 금융 분야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및 위험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원라인에이아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재 안전 및 스마트 소방방재 기술을 선보인 '파이어버스터'와 무인·24시간 프랜차이즈 매장을 위한 스마트 자동 조리 시스템을 개발한 '로아키친'은 인기상을 받았다.
광명시는 수상 기업 5개사에 대해 사무공간 지원, 기술 실증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기업의 광명시 관내 정착을 적극 지원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지역 유입을 늘리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5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기업별 일대일 투자 상담과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접점을 넓히고,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 공동 사업화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대한 특별 시상도 이루어졌다. 미래가치창출상에는 엘오테크, 시그마인, 빌드코퍼레이션이, 파트너십상에는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은 로아키친, 기아자동차와 협약을 맺은 파일러니어가 각각 수상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격려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이 광명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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