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을철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56개소 집중 점검 (안산시 제공)



[PEDIEN] 가을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산시가 관내 야영장에 설치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56개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적인 운영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 앞서 시는 오는 18일까지를 자율점검 및 개선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야영장 운영자는 스스로 시설의 가동 상태와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이 있다면 사전에 개선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시설 청소 및 유지관리 상태, 시설 주변 및 내부의 청결 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현장 점검 시에는 필요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취하여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부유물질 등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시설이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여부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 만약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해당 시설의 원인 분석과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도 병행하여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을철 많은 시민이 야영장을 찾고 있는 만큼,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설 운영자들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관리하는 성숙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