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에 시민 기대·공감대 확인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공감대를 확인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실시된 ‘안양천 지방정원 인식 및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천552명 중 약 93%가 안양천 지방정원이 향후 국가정원으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8일 시에 의해 발표되었다.

현재 광명시는 안양천이 지나는 경기 안양·군포·의왕시와 협력하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종 목표는 향후 서울 금천·구로·양천·영등포구를 포함한 8개 지방정부가 안양천을 하나의 정원으로 연결하여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지방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추진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응답자의 93%가 안양천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발전에 긍정적인 뜻을 나타내면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천 지방정원이 조성되면 현재보다 이용 빈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83%에 달했다. 이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안양천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 속 이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방정원 조성으로 가장 기대되는 효과로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 확대 △아름다운 경관 및 사계절 볼거리 제공이 높게 나타났다.

안양천 지방정원이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휴식형 정원 △걷기·자전거 등 일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정원 △자연 관찰형 정원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지방정원 조성 과정에서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이나 관련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4%에 달해,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향을 바탕으로 정원 가꾸기와 체험 프로그램, 관련 행사 등을 확대하여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참여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안양천 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발전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로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 확대 및 삶의 질 향상 △방문객 증가 및 상권 활성화 △생태적 가치 향상 등이 고르게 꼽혔다.

국가정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방정원 운영 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및 도보 접근성 개선 △계절·주제별 특색 있는 정원 조성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지방정원 조성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휴식·여가 공간과 사계절 경관을 갖추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편의시설과 접근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안양천 지방정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양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양천을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가 함께하는 쉼터로 만들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발전시켜 전국에서 찾아오는 정원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