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의 '왕산로 빛의거리 조성사업'이 설치한 청량리역 광장 미디어시설물 콘텐츠가 제15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인공조명을 통해 도시의 야간 환경을 개선하고 빛 공해를 줄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조명 시설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좋은빛상'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학술, 설계, 시공,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등 총 4개 분야에서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부문은 건축물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예술성, 공공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분야다.
동대문구는 이 부문에서 청량리역 광장에 선보인 미디어 콘텐츠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산로 빛의거리 조성사업'은 신설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왕산로 일대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과 주변 지역을 잇는 거리에 빛을 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청량리역 광장 미디어시설물은 사업의 핵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고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영상을 통해 역 주변에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왕산로 빛의거리'의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왕산로 일대에 조성된 야간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기고 걷고 싶은 동대문구의 관광 명소를 발굴·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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