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밴드 리도어가 깊어가는 가을, 애틋한 감성을 담은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를 발표했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아게하'를 포함해 '버릇', '추락메이트', 'Feathers', '흉터', '작은세계'까지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됐다. 'Memory'는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을 법한 사랑과 관계의 흔적을 되짚어보게 하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게하'는 서로에게 좋은 관계가 아님을 알면서도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관계의 딜레마를 노래한다.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달콤했던 기억을 잊지 못해 다시 서로를 찾고, 결국 서서히 부서져 가는 관계를 리도어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풀어냈다.
컴백을 앞두고 지난 15일 공개된 '아게하' 뮤직비디오 티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K-무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최호종의 등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독보적인 움직임으로 무대를 확장해 온 최호종의 합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리도어는 신보 발매와 더불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Memory'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앞선 공연보다 규모가 커진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리도어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매력으로 '감성 밴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온 리도어. 초가을의 계절감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Memory'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음악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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