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초등 핵심교원 38명을 최종 인증했다. 충북교육청은 16일 엔포드 호텔에서 ‘2026초등 핵심교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교원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인증된 핵심교원은 ‘교육과정·수업’ 분야 20명과 ‘수업·평가’ 분야 18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을 거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 적용 역량을 키웠다.

기본과정에서는 개념기반 교육과정, 질문중심 수업, 배움 중심 평가 등 이론적 토대를 다졌다.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수업과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 수업 설계, 평가 문항 개발, 루브릭 설계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익혔다.

전문가과정은 더욱 세분화되어, ‘교육과정·수업’ 분야는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 및 컨설팅 역량을, ‘수업·평가’ 분야는 수업과 연계된 서·논술형 평가 및 총괄평가 문항 개발, 수업·평가 컨설팅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했다.

수여식에서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연수 과정 및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분야별 대표 교사와 진행자, 자문단이 모여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받은 핵심교원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지원단 등으로 활동하며 동료 교원들의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연수와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현장에 확산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핵심교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년차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성장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핵심교원 인증은 연수에서 배운 것을 교실에서 직접 실천하고 성찰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과정의 결과”라며, “한 교실에서 시작된 선생님들의 경험과 지혜가 동료 교사와 또 다른 교실로 확산돼 학생들의 더 깊은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