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 20명을 선정하는 '2026년 국가과학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을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는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는 국내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인 한국 국적의 만 55세 이하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향후 5~10년간 세계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 생태계 혁신을 주도할 리더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 기관의 자체 심사를 거쳐 기관별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 석학 3인 이상 또는 데이터 기반 발굴위원회의 추천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선정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그간의 업적과 영향력,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그리고 지원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 완성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학문 분야별 균형을 고려하여 16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를 토대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국가과학기술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국가과학기술자 증서 수여와 함께 국가 주요 과학기술 정책 및 연구개발 전략 수립 참여, 국내외 홍보 지원, 국가 주요 과학기술 행사 주빈 초청, 출입국 패스트트랙 등 다양한 영예성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연 1억 원의 연구 지원금이 최대 5년간 지급되며, 이 지원금은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로얄호텔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참석 희망자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선정된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로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