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온라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맛있는 집밥’의 7월 참여자 100명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달 요리 주제는 여름철 대표 별미인 ‘참외오이쌈말이’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요리 강좌로 운영된다.
‘맛있는 집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직장인, 1인 가구,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등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2021년 132가구로 시작해 지난해 955가구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현재까지 385가구가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중구는 더 많은 주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서울중구상권발전소와 협력해 월별 참여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구매하며, 매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식재료 키트를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배부한다. 7월 식재료 키트는 7월 9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배부받은 키트와 보건소가 제공하는 조리 영상을 활용해 집에서 직접 요리를 완성한 후, ‘중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이메일로 활동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내를 대신해 요리를 배우는 어르신, 독립 후 처음 집밥 만들기에 도전한 청년, 자녀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 등 각자의 이유로 ‘맛있는 집밥’에 함께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평소 먹지 않던 채소를 아이가 직접 요리 후 맛있게 먹어 놀랐다”, “혼자 하는 요리에 자신감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맛있는 집밥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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