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 라이브커머스 인재 키운다…여성 취·창업 과정 모집 (강남구 제공)



[PEDIEN] 서울 강남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온라인 생방송 판매까지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26년 취·창업 여성인재개발 아카데미-AI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하여 교육생이 상품 발굴, 방송 기획, 콘텐츠 제작, 실시간 판매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판매나 콘텐츠 제작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인 판매자나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여성인재개발 아카데미 운영 결과, 2개 과정에 참여한 53명 중 49명이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92%의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유통창업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는 수료생 22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는 AI 활용 교육을 강화하여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품 기획 및 방송 대본 작성 △실시간 고객 소통 방법 △방송 데이터 분석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등 실제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상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송 흐름을 직접 설계하고, 스튜디오에서 촬영과 진행 연습을 거쳐 실제 플랫폼 송출까지 경험하게 된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을 위한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교육 전반에 실습과 상담을 연계하며, 수료 후에는 취업 상담과 창업 자문을 통해 온라인 판매자,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교육은 7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주 2회 신사동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환급된다. 참가 신청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교육 수행기관인 리더스미디어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인공지능은 상품 기획과 콘텐츠 제작, 고객 소통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1인 창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며 “지난해 수료생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AI 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해, 여성들이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사업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