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복잡한 지방세 정보를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정 캐릭터 '신새롬'을 활용한 웹툰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다.
이번 웹툰은 구청의 공식 마스코트이자 공무원 설정 캐릭터인 '신새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민원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구민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는 딱딱한 안내문 전달 방식을 넘어 정보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구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제안제도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민원실에 자주 묻는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비치해 달라'는 주민 제안을 채택하여 친근한 웹툰 형식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 '세무민원실 대혼란 사건'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국세와 지방세의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의 구체적인 세목을 설명하고, 납세자가 낸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한눈에 비교·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강서구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지방세 정보를 주제로 한 웹툰을 순차적으로 제작·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편인 '환급금, 보이스피싱 아니에요'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기 전화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환급금 안내 절차와 확인 방법 등을 소개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8월 신설되는 '체납관리단' 관련 에피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의적 체납자가 아닌 생계형 취약계층을 복지부서에 연계하고 분할 납부를 안내하는 등 체납관리단의 역할과 운영 취지를 담아낼 계획이다.
웹툰 내에는 위택스·이택스 납부 및 환급금 조회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함께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과 납세 편의성을 높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방세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세금임에도 용어가 어렵고 부과 체계가 복잡해 멀게 느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공감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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