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예술로 나눈 회복과 생명존중의 가치 정신건강 전시회 및 뮤지컬 성료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에서 예술을 매개로 정신건강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미술작품 전시회와 생명존중·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과정을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미술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년간 제작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고통을 넘어선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전시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 뮤지컬 '메리골드'는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330명이 넘는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 속에 담긴 진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뮤지컬 또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