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을 위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의 혜택을 오는 5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대군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병역 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은 총 5종이다.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을 비롯해 청년몰 10% 할인, 기차카페 세라티 포장 음료 10% 할인, 안산 썰매장 군인요금 적용, 청년정책 정보 ‘청필모’ 모바일 소식 정기 발송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제공하던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전액 면제와 화랑오토캠핑장 등 문화·관광시설, 올림픽기념관 등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로써 병역의무 이행 청년들은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제대군인이다.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경기도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를 통해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10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박진우 안산시 청년정책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이 안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민간 시설과 적극 협력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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