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 개소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청파동에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하고 5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청파동점 개소는 지역 내 맞벌이 및 영유아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은 청파동교회 내 폐원된 햇빛어린이집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했다. 이곳은 미세먼지나 날씨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2층에 자리한 키즈카페는 미니 언덕, 미끄럼틀, 볼풀, 디지털 색칠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췄다. 또한, 놀이돌봄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은 하루 3회차, 토요일은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지만 어린이날은 정상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의 4~8세 아동으로, 회차당 정원은 21명이다. 안전을 위해 이용 시에는 보호자 또는 인솔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아동과 보호자 각각 1인당 2시간 기준 1000원으로 책정됐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2000원이 추가돼 민간 시설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공공 놀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의 운영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