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적·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 개최…실무 역량 강화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한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드론 측량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토지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 29일 연수구 선학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지적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과 드론측량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적측량 분야에서는 전자평판을 활용한 외업 및 내업 수행 능력을 평가했으며, 드론측량 분야는 드론 비행 촬영, 위성측위시스템 측량, 필기시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드론측량 경진대회는 정사영상 구축과 지상기준점 좌표 취득 등 실제 지적재조사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기량을 겨루며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경진대회 결과, 지적측량 분야에서는 미추홀구가 최우수상을, 옹진군과 남동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측량 분야에서는 부평구가 최우수상을, 미추홀구와 서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최우수 수상팀은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측량 경진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측량과 드론 기술을 결합한 실무 경쟁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지적측량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연속지적도 정비, 지적기록물 전산화, 인공지능 기반 업무편람 구축 등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적공부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