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봉산과 상암산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다.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숲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숲길을 걸으며 나무와 꽃 등을 직접 관찰하고, 숲속 친구들과 교감하는 등 자연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다.
특히 마포구는 계절의 변화를 아이들이 몸소 느끼고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월별 특색 있는 테마를 준비했다. 5월에는 숲의 성장과 소중함을 다루는 ‘반가워 숲속 친구들’이, 여름에는 꿀벌의 역할과 시원한 숲의 비밀을 알아보는 ‘춤추는 꿀벌’과 ‘시원한 숲속으로’가 추진된다.
가을에는 낙엽 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낙엽아 어디가니’와 겨울을 준비하는 생태를 탐구하는 ‘겨울잠 준비하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마포구는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숲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총 636회 운영해 1만 806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배움터이자 즐거운 놀이터”라며, “자연 속에서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기억하는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숲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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