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꿈’ 찾는다 중구, 서울대와 함께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최근 초·중학생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등부는 서울대 교수진 특강과 전공 탐색 강의를 수강하며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얻었다.

초등부는 진로 강의와 전공 탐색 멘토링 등 체험 활동 위주로 참여하며 대학 캠퍼스를 경험했다. 특히 재학생 멘토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8%가 프로그램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 만족도는 99%에 달해, 재학생과의 교류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그동안 서울대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계 운영하며 교육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꿈꾸는 나의 미래'와 '찾아가는 대학'을 새로 도입해 진로 교육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중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3년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총 1641명에 이른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꿈을 탐색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진로 교육 지원을 이어가며 초·중·고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대학전공 심화 탐구'가, 11월에는 '찾아가는 대학'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