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동백유치원이 지난 4월 한 달간 '마음 이음 달-함께 띠앗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치원 전 학급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형제자매처럼 따뜻한 우애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명에 담긴 '띠앗'은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를, '이음'은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의미를 뜻한다. 동백유치원은 매년 '마음 이음 인성 주간'을 운영하며 유아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였다. 첫째 주에는 '형제 이음 줌으로 만나는 띠앗'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어 둘째 주에는 '사랑 이음 띠앗 만나는 날'을 운영, 함께 사랑의 띠앗 액자를 만들며 우정을 다졌다. 셋째 주에는 형님 학급이 동생 학급을 초대해 함께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을 배우는 '놀이 이음 내 띠앗을 놀이에 초대한다' 활동이 펼쳐졌다.
축제의 절정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나눔 이음 띠앗 나눔 놀이터'였다. 학년별로 특색 있는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새싹학년은 깜찍한 꿀벌 공연을 선보였고, 꽃잎학년은 만들기 활동을 직접 안내했다. 열매학년은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며 유아들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서로 돕고 배려하며 형제·자매와 같은 끈끈한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실제 축제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나도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띠앗 동생과 함께 놀이하는 거 재미있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를 담당한 교사는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고 도와주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에게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애 동백유치원 원장은 "마음 이음 달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형제·자매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을 잇는 경험을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백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아들이 행복한 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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