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붓끝으로 삶의 지혜와 추억을 그려내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회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회 새마을운동 어르신 사생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7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했던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공동체 의식’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각자의 소중한 기억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화폭에 담아내며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회 현장은 어르신들의 진지한 예술적 감각과 창작 활동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수영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붓끝으로 그려낸 삶의 지혜와 추억은 우리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생대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정유정 부회장, 리본동행청소년회 오외순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정지은 회천노인복지관장, 양주시 부시장, 권중진 (사)양주시새마을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빛내며 행사를 격려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세대 통합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 및 문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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