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현장면접서 34명 채용 추진…27명 선발 절차 진입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최근 개최한 '2026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34개 일자리 중 27명이 채용 절차에 진입하며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이번 만남의 날에는 서안켐텍, 정스팜, 영신물산, 잇츠올레 등 관내 4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과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필요한 인재를 직접 물색했다.

전체 채용 계획 34명 가운데 27명이 현장 채용되거나 2차 면접 대상자로 선발돼 약 80%에 달하는 높은 채용 전환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이 현장에서 인력을 선별하고 구직자가 즉시 면접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 채용 방식의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갈증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구직자들에게 면접 컨설팅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7일 예정된 '양주 Y-ROAD 통합 일자리 박람회'를 앞두고 사전 수요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박람회의 운영 규모와 채용 방식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현장 중심 채용을 확대해 기업의 인력 확보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하반기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