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디지털 민원안내 플랫폼’ 5월 4일 본격 가동… 고령층·외국인 민원 접근성 개선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대덕면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민원안내 플랫폼'을 5월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는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과 외국인 주민의 민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대덕면은 QR 코드 기반의 민원안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어려움과 외국인 방문객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새롭게 도입된 태블릿 기반 플랫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정복지센터 내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은 행정복지센터 내부 구조를 시각화한 민원부서 찾기 기능과 상황별 구비서류 및 수수료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서식을 화면으로 확대해 보여주는 서식 작성 가이드, 안성시 AI 챗봇 '바우덕이'와 연동한 스마트 지원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았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대기 없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반복적인 단순 안내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자원을 활용해 구축·운영되는 방식으로 추진돼 눈길을 끈다. 행정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대덕면 관계자는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민원안내 플랫폼 운영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운영이 현장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로 자리매김해, 보다 효율적인 민원안내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