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생활 거점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9일 별내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현장에는 방문간호사들이 참여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평소 생활 습관 및 복약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된 어르신들에게는 개인별 건강관리 계획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방문 관리 대상 등록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노인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올바른 잇솔질법과 틀니 관리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곁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꾸준한 사후 관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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