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2026년 하반기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도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한다. 현재 카드형으로만 운영되는 상품권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금성 소비를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존 카드형 상품권은 사용 편의성이 높았으나, 지역 축제 현장이나 소규모 상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에서는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를 온전히 구현하기 어렵게 했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병·의원 및 약국 등이다. 기존 카드형 가맹점주도 지류형 상품권 취급을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절차는 간소화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양주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지류형 상품권은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핵심 수단”이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맹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류형 상품권 도입은 지역 내 소비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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