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9일 일산동중학교에서 첫 행사를 개최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고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관내 15개 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각 학교는 학사 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 일정을 선택한다.
시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현장참여형'과 '일괄수거형'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일산동중학교는 첫 주자로 '현장참여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에는 '일괄수거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일산동중 본관 1층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재활용품을 가져와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화장지로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자원이 배출되고 수거되며 다시 제품으로 활용되는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교내 탄소중립 자율동아리 ‘제로온’ 학생들이 재활용품 교환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분리배출 게임과 간식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 모집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