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ESG 경영 ‘맞춤형 패키지’ 지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맞춤형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기업당 최대 650만원 규모의 진단, 컨설팅, 인증 취득을 통합 지원하며 기업의 ESG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 광명시 중소기업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넓히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요구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기관으로부터 기업의 ESG 수준을 파악하는 진단평가와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또한,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ESG 평가 대응에 필수적인 인증취득 비용도 지원한다. ISO 1만4001, ISO 4만5001, ISO 3만7001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하면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총 10곳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1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ESG 경영 요구가 커지면서 우리 지역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10개 기업을 지원하며 ESG 경영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