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가정의 달 맞아 기관별 아동 프로그램 ‘풍성’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30여 개에 이르는 기관이 참여하며, 아이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한다. 특히 (주)롯데웰푸드의 지역아동센터 후원이 더해져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

아이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와 복지관, 체육시설, 인근 공원 등 생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베이킹 체험, 영화 관람, 숲속 창의 놀이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다수 마련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 11개소 또한 시설별 특성을 반영해 요리 활동, 미니 운동회, 키링·키캡 만들기, 외부 체험활동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규모 그룹 활동부터 대규모 야외 활동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셈이다.

영등포 신길 영중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도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을 결합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 ‘타임캡슐 보물탐험대’를 개최한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실을 무료 개방해 실내놀이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영중해피월드’를 진행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음악, 요리, 스피치 등 가족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이 아동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자세한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