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로부터 자동식기세척기 기탁받아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밥차 무료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봉사자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로부터 자동식기세척기를 기탁받았다. 시는 지난 29일 기탁받은 세척기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30일 이 사실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이동밥차 무료급식의 위생적 운영과 봉사활동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수많은 식기를 손으로 세척해야 했던 봉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은 상록수역광장 무료급식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협의회를 포함해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안산사랑, 사계절봉사단, 안산상록경찰서모범운전자회, 본오3동바르게살기, 남성중앙의용소방대, 안산뚜벅이, 안산문화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조리와 배식은 물론 현장 안전지도 활동까지 펼치며 따뜻한 밥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한국생활음악협회 안산지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밀알미용봉사단과 행복사랑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박진영병원의 혈압·혈당 관리 및 건강상담, 안산시행정동우회의 노인복지제도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성미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회원들과 땀 흘리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니 나눔이 주는 기쁨과 보람을 깊이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자동식기세척기가 봉사자들의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께 더욱 위생적인 식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혜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 물품이 이동밥차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